다저스 스타디움에 가면 꼭 먹어야 한다는 다저도그~ (Dodger dog)
평소 야구를 좋아해서 한국에서는 하루 멀다 하고 야구장 가기 바뻣는데 미국에 오고 나서는 야구를 볼수가 없어서
아쉬워 하고 있던차에(인터넷이 너무 느려 하이라이트도 보기 힘들다는 ..ㅠㅠ) 사촌형이 다저스 경기를 보러 가자해서
냉큼 따라 나섰습니다^^
다저스 스타디움 입니다^^ 관람한 경기는 다저스 vs 워싱턴 내셔널스 였고요 9회에 쐐기 만루 홈런 맞고 다저스가 집니다
ㅋㅋㅋㅋ 투수는 투수대로 죄다 쓰고... 한국에 있는 어느팀 경기랑 참 비슷하네요 ㅋㅋㅋ 뭐 야구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을
하도록 하고 이번 포스팅의 주제는 다저 도그 인 관계로 야구 이야긴 이쯤에서 끈어야겠네요^^
다저 도그 판매하는 곳 입니다 역시 유명한 도그라 그런지 줄이 꽤 길어서 한 20여분 정도 기다렸네요...
신기해서 한방 찍었는데 저 용기가 쟁반 같은 겁니다 사이드에 음료수를 끼울수 있도록 되어 있고 가운데에 음식을
두고 먹을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재질은 재활용지 같은거던데 미국에 와서 아 한국도 이렇게 하면 좋을텐데 하고
생각 되어 지는게 엄청 많은데요(공동 화장실에 페이퍼타올 같은거) 자금적인 문제인지 사람들의 마인드 문제인지
는 모르겠습니다만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한국 야구장에서도 저런식으로 해도 호응 좋을거 같은데 말이져^^
자 다저스의 명물 다저 도그 입니다 ^^ 근데 꼴랑 빵이랑 소세지만 들어있네요 ^^; 소세지가 좀 길다는거 말고는
그다지 특별할것도 없는데요^^; 왜 명물인지 좀 의아했다는 ㅋㅋ
자 은박지에 저렇게 싸여져 나오는데요 밑에 보시면 위에 말씀드린 쟁반입니다 저렇게 음료를 끼우면 제법 단단하게
고정이 되서 떨어지지 않더라고요 저는 정말 괜찮았는데요 ^^ 한국에도 개선되어 도입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미국에는 정말 다양한 인종이 살고 있기 때문에 먹는 습관 , 먹는양이 정말 천차만별 합니다 해서 핫도그도 빵과 소세지만
들어있고 야채 캐챱 머스타드 등은 셀프로 먹고 싶은만큼 직접 뿌려 먹는곳이 있는데요 다저스의 다저 도그도 셀프로
뿌리는 곳 이었습니다 사람이 좀 많고 줄이 길어서 셀프로 뿌리는 모습은 사진에 담지 못했지만 음료수 나오는 기계에
캐챱 머스타드가 나온다고 생각 하시면 이해가 되시려나요^^;
사촌형의 잔뜩 뿌린 모습입니다 사실 이것도 잔뜩은 아닌데 (외국인들이 뿌려 먹는거 보면 정말 입 벌어짐;;) 우리
기준으로는 그래도 잔뜩 입니다^^ 이렇게 보면 좀 지저분해 보인다고 해야하나요 ㅋㅋ 근데 맛은 음 ~ 괜찮았습니다
전 맛있었고요 ^^ 엄청 자주는 아니더라도 종종 가게 되면 먹게 되지 않을까 하는 맛이네요^^
보통 메이저 리그 경기장을 가면 꼭 유명한 것들이 하나 둘씩 있다곤 합니다만 맛보다도 50년이상 계속 되어진
존경심? 자부심? (1962년부터 판매 하기 시작 했다네요)뭐 이런것들 때문에 더 유명하지 않았나 생각 되어집니다^^
그리고 다저 도그 말고는 야구장에서 사먹을수 있는 배 차는 음식이 전무 했기때문에... 이거라도 먹어야지 라는 심리랄까요
(한국 야구장은 별에 별게 타 팔지만.. 치킨에 떡뽁이 순대 등.. 심지어 밖에서 사서 들어와도 뭐라 하지 않으니 ^^;;)
다저 도그는 한시즌에 160만개를 팔아재낄 정도로 인기가 있는 도그라고 합니다 650만 관중 돌파로 떠들썩한 한국야구
랑은 스케일이 틀리네요 한 구장에서 팔아재낀 핫도그가 4분에 1 ㅋㅋㅋ 그 만큼 오래 댔으니 가능한거겠지만^^
메이저 리그 경기를 본다는건 정말 매력적이지만 그래도 맛있는거 많이 있는 한국 구장이 저한테는 더 나은듯 합니다만 ^^;;;
이 다저 도그는 한국에 코스트코에도 판매를 할 정도로 인기가 있는 제품이 되어 버렸습니다 물론 진공포장에 소세지만
팔지만 일개 구장에서 파는 핫도그가 이정도로 인기가 있는걸로 봐서는 꼭 한번쯤 먹어볼만 한거 같네요^^;
이미지를 찍지 못해 코스트코 다저 도그는 링크 할께요^^
http://aras.kr/20063746653